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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질건조증, 나이 탓만 하지 말고 확인할 것

폐경 전후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줄면 질 점막이 얇아지고 촉촉함이 줄어듭니다. 건조하고 따가운 느낌, 관계 때 통증이 대표적이지만, 같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요도와 방광에도 변화가 생겨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방광염이 잦아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 증상들을 묶어 ‘폐경 비뇨생식기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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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증상이 함께 있나요?

열감이나 불면 같은 갱년기 증상은 시간이 지나며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질건조증과 비뇨기 증상은 저절로 좋아지기보다 서서히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관리

진료가 필요한 경우

보습제를 써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폐경 후 출혈이 있거나, 방광염이 반복된다면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폐경 후 출혈은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진찰 결과에 따라 질에 직접 쓰는 저용량 호르몬제, 점막 상태에 맞춘 레이저 등 여러 선택지가 있고, 유방암 치료 이력 등에 따라 쓸 수 있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원인과 치료 선택지는 질건조증 원인과 치료 안내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질건조증은 흔하지만 말하기 어려워 오래 참는 증상입니다. 소변 증상이 함께 있다면 비뇨의학과, 분비물·출혈이 주 증상이라면 산부인과에서 먼저 상담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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