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낮추는 법 공복 식후 2시간 총정리

가장 강력한 혈당 낮추는 법 은 ‘인슐린’입니다. 인슐린이 나온 지 100년이 되었고 당뇨병은 100년 전에 굶주림 치료 말고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과거에는 당뇨병으로 1~2년 만에 죽을 수 밖에 없었지만 인슐린이 발명 되고 기대 수명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당뇨 합병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혈당 관리는 말 그대로 ‘관리’입니다. 효율적이고 꾸준히 삶속에서 혈당을 다루면서 적정 합병증 등을 모니터링 하에 혈당 수치를 유지해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약 없이 공복 혈당 낮추는 법, 식후 2시간 혈당 관리 등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당 수치

혈당 수치는 어떻게 변하는지 하루 세끼 식사 전, 식후 2시간 후, 취침 전 규칙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당뇨병 기준 혈당 수치는

8시간 금식 상태에서 공복혈당 126mg/dL 이상인 경우
포도당 75g을 물 300cc에 녹여 5분에 걸쳐 마신 후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가 넘는 경우
당화혈색소 검사결과가 6.5%인 경우

공복 혈당 정상치

공복 혈당은 식사 후 8시간 이상 지난 후에 재는 혈당치를 말합니다.
공복 혈당 정상치는 100mg/dL 미만이 정상, 100~125mg/dL이 당뇨병 전단계,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복혈당이 혈당 관리 상태를 대변하지 못하고 당화혈색소 검사를 더욱 면밀하게 관찰해야 합니다.당화혈색소는 적혈구에 있는 혈색소의 당화 정도로 최근 2~3개월의 혈당 변화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당화혈색소 5.7% 미만이 정상, 6.5% 이상이 당뇨병입니다.

식후 2시간 혈당

빼놓지 말고 측정해야 하는 값이 식후 2시간 혈당 입니다.
공복 혈당이 정상이지만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를 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와같이 공복혈당과 식후 2시간 혈당의 큰 격차는 당뇨병의 위험신호로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여성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수치가 요동칠 수 있습니다.

식후 2시간 혈당이 180mg/dL 이하면 비교적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정 혈당 측정 횟수

인슐린을 맞고 있거나 경구혈당강하제 복용하고 있는 경우, 초기 당뇨병을 진단 받은 경우 적정 혈당 측정 횟수는 하루 4회 입니다.
혈당이 조절 되고 있으면 일주일에 2~3번, 아침 식전 혈당과, 특별한 음식을 먹었을 때 식 후 2시간 측정합니다.

중요한 점은 혈당 측정 횟수보다 스트레스나, 음식, 운동 여부에 따라서 본인의 혈당이 어떻게 변하는지 관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혈당이 높으면?

혈당이 높으면 많은 만성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크게는 대혈관 합병증, 미세혈관 합병증, 당뇨병 족부 병변 합병증 이렇게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혈관 합병증

큰 혈관에 합병증이 생기는 것으로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말초 혈관질환이 발생하여 죽상경화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죽상경화증으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당뇨병 환자들은 더 빠르게 진행하며 발생 빈도 및 사망률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심근경색, 협심증이 있습니다.

뇌혈관질환

혈당이 높으면 대뇌동맥에 혈전이 생기거나 심장, 경동맥 등 다른 부위에서 생긴 혈전 조각이 대뇌동맥의 혈류를 막을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들이 뇌혈관 조영술을 많이 하는 이유는 이러한 뇌혈관 질환의 가능성을 보고 예방하기 위함입니다.

말초 혈관질환 합병증

팔, 다리, 발의 주요 혈관에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근육이 저리거나 당기는 ‘파행성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 심해지면 쉴 때에도 증상이 악화되며 피부 궤양, 괴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약물 또는 하지에 스텐트 삽입 등을 통해 시술을 하기도 합니다.

미세혈관 합병증

혈당이 높으면 가장 흔하게 문제되는 장기가 ‘눈’과 ‘신장’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해 미세혈관 합병증으로 수정체 변화가 생기는 백내장, 홍채의 변화에 의한 녹내장, 외안근 마비, 시신경 이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및 수술로 시력 감퇴를 막거나 지연시킬 수 있지만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서 주기적인 진찰이 필요합니다.

당뇨병 신증은 관리하지 않으면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 고혈압, 인슐린 저항성, 사구체 여과율 증가, 혈당, 단백뇨, 야간 고혈압, 흡연 등 모든 인자를 관리 해야합니다.

단백뇨가 나올 경우는 단백질 섭취를 일부 제한하고 혈압이 높으면 혈압약을 먹기도 합니다.

당뇨병 관리

대혈관 합병증	미세혈관 합병증	신경 변증
혈당 조절 혈압 관리 지질 농도 관리 금연 체중 조절 규칙적 운동	혈당 조절 혈압 관리 주기적 안과 검진 미세 단백뇨 검사	하지 혈관 검사 당뇨성 발 관리 피부 상처 관리 금연

혈당 측정기

최근 버튼 조작 필요 없는 간편해진 혈당 측정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혈당지 스트립을 다 쓴 후 새통으로 교체할 때 기계와 혈당지 통의 숫자를 맞춰야 했는데 최근에는 조작 버튼이 아예 없어 혈당지를 기계에 꼽기만 하면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혈당 측정기 BEST 5 제품

고혈당 시 알람이 울리고 혈액속 다양한 성분 중 포도당에만 반응해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가 혈당 관리를 잘 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혈당을 재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혈당 낮추는 법

혈당 낮추는 법으로 식사 요법과 운동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식사를 거른 경우 약을 과대 복용했을 시 저혈당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정양과 복용시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혈당 낮추는 식사요법

식사는 제 때에 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하루에 200~250g으로 제한한다.
과일, 야채, 과자, 유제품도 자제한다. (과일이라면 한컵 이내로)
섬유질을 보충한다.(옥수수, 김, 견과류, 양파, 검은콩)
물을 많이 마신다.
아침을 거르지 않는다.

혈당 낮추는 운동요법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며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해서 탄수화물을 먹을 때 여유공간을 만들어줍니다. 식사 시작 후 30분 후에 운동하는 것이 혈당 조절을 위해 도움이 됩니다.

전반적인 체력을 향상 시킨다.
체중을 관리한다.
심장병, 뇌졸중 위험을 모니터링 한다.
하지 근력을 운동을 한다.

혈당 낮추는 운동요법으로 추천하는 방식은 빨리 걷기, 수영, 자전거를 일주일에 최소 150분 이상 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 1형 당뇨병이 있는 어린이도 매일 최소 60분의 중등도 격렬한 활동이 필요합니다.

인슐린이나 저혈당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운동 15~30분 전에 혈당을 측정해야 합니다.

운동 전 혈당 수치 지침

100mg/dL 미만 : 혈당이 너무 낮아 안전하게 운동하기 어렵습니다. 운동 전 과일 주스, 과일, 크래커, 포도당 정제와 같은 15~30g의 탄수화물이 포함된 약간의 간식을 섭취합니다.

100~250mg/dL : 안전한 운동 전 혈당 범위입니다.

250mg/dL : 주의 영역으로 혈당이 너무 높아 안전하게 운동하기 어렵습니다. 소변 검사를 통해 케톤을 확인하고 케톤산증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고혈당을 먼저 교정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운동 중 저혈당 증상 보일 경우

운동 중 저혈당이 우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기간 운동 계획일 경우는 30분 마다 혈당을 확인하고 안정, 상승, 하락 하는지 체크 하는 게 좋습니다.

혈당이 70mg/dL 이하이거나 몸의 떨림, 약함이 느껴지면 중단 합니다.

포도당, 과일 주스 반컵, 청량음료 반컵, 캔디 등을 섭취 하고 15분 후 혈당을 다시 체크합니다.
여전히 너무 낮으면 15g의 탄수화물을 더 섭취하고 재테스트 합니다.

혈당이 최소 70mg/dL 도달 할 때까지 반복하고 적당한 범위를 찾아야 합니다.

특히 저녁 식사 후에 운동할 때 잘 체크를 해야하니다. 수면 후 혈당이 떨어지면 위험한 임상 양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혈당 낮추는 법 들을 살펴봤지만 적절한 혈당 범위 속에서 운동하는 게 중요합니다. 면밀한 공복, 식후 2시간 혈당 체크 등을 통해서 바르고 건강한 혈당 관리 해보시길 바랍니다.

참고 문헌

Frontiers in Endocri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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