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초기 진단 치료 운동 검사 비용

협심증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에 혈류량이 감소하여 발생하는 흉통입니다. 관상동맥 질환 중 하나로 협심증 초기 진단 을 통해 심근 경색으로 진행을 막아야 하며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협심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소화 불편감과 다른 흉통과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초기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찍, 음주 후 술 깰 때, 추울 때 등 혈관이 좁아지면서 변이형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협심증 종류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충분한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허혈이 발생하면서 생깁니다. 심장 근육에 혈류 감소는 관상동맥질환이 원인이고 심장 동맥에 플라크와 같은 지방 침전물로 좁아질 수 있습니다.

협심증에는 안정형, 불안정형, 변이형 3가지로 나뉩니다.

안정형 협심증

안정형 협심증은 협심증 중 가장 흔하고 많은 형태로 오르막길이나 운동을 할 때 가슴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예측이 가능하고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가라 앉습니다.

불안정형 협심증

안정형 협심증과 달리 불안정형 협심증은 휴식시에도 가슴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안정형 협심증 보다 더 심하고 더 오래 통증이 지속되며 30분 이상 지속이 됩니다.

혈관에 플라크가 파열되거나 혈전이 형성되면 좁아진 동맥을 통해 혈액 흐름이 감소되고 혈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치료제를 사용해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으며 심근 경색이 발생하기 전에 병원에서 적절한 중재를 받아야 합니다.

변이형 협심증

협심증 중에서 드문 형태지만 일시적으로 큰 스트레스나 생활패턴의 변화등으로 관상 동맥이 좁아져서 혈류 공급이 제대로 생기지 않을 경우 가슴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찍, 음주 후 깰 때, 추울 때는 혈관이 수축할 때 입니다.
음주 후 깰 때 얼굴이 하얗게 되고 가슴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찾아가서 변이형 협심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니트로 글리세린과 같은 혈관 확장제를 먹으면 괜찮아 질 수 있고 심장마비 등으로 발전하기 전에 빠르게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협심증 초기 진단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협심증 초기 진단이 필요합니다.

현기증, 피로, 메스꺼움, 호흡 곤란, 가슴 통증 등을 살펴야 됩니다.

몇 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중앙의 압박감, 충만감 또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 가슴을 넘어 어깨, 팔, 등, 심지어 턱까지 확장되는 통증 등이 있으면 즉시 응급 처치를 받아야합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 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당뇨병, 고혈압인 경우 협심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특히 심장병의 가족력, 관상 동맥 질환이 있었거나 심장 마비가 있는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45세 이상의 남성과 55세 이상의 여성에서 젊은 성인보다 협심증 위험이 더 큽니다.

운동 부족, 비활동적인 생활방식은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비만으로 위험을 높이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성되는 호르몬의 급증은 동맥을 좁히고 협심증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협심증 초기 진단으로는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심초음파, 흉부 엑스레이, 관상 동맥 조영술, CT 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협심증 검사비용

협심증 검사비용 중 가장 간단한 검사는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입니다.
심근 경색으로 진행되면 혈액 검사나 심 초음파까지 확인할 수 있지만 증상에 따라서 가벼운 검사만 할 수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는 간단하고 검사 비용이 1만원 내외로 저렴해서 가장 쉽게 하는 검사입니다.

협심증이나 관상동맥 질환에서는 심전도에서 ST파의 변화를 통해 확인을 합니다.
운동 했을 때 유발 되는 협심증을 진단하기 위해 운동부하검사를 진행 할 수 있으며 20만 원 내외입니다.

24시간 홀터 검사는 부정맥 등을 진단하기 위함이고 2~3만 원 내외로 입원하여 ecg를 기록하고 모니터링 합니다.

초음파 검사 비용

초음파 검사 비용 보험 적용
초음파 검사 비용

2021년 9월 부터 심장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의학적 판단에 의해 심장 질환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 1회 및 경과 관찰


1. 좌심실 구혈률 40% 미만인 심부전 환자
2. 국소 벽운동 장애를 동반한 급성심근경색증 환자
3. 중등도 이상의 판막기능이상 환자
4. 선천성 심질환자에게 경과관찰이 필요한 경우
5. 개심술 후 경과관찰이 필요한 경우

위와 같은 경우에는 연 1회 건강보험 필수급여를 적용하고 이 횟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선별급여 (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합니다.

이 전에는 초음파 검사 20~30만 원의 비급여 비용으로 부담이 컸는데 심장 질환 환자들에게 부담이 경감되었습니다.

하지만 무증상, 저위험군에 시행하는 수술 전 심장 초음파 검사는 비급여가 적용됩니다.

일반 초음파 검사의 경우 비급여 약 24만 원이었습니다.

보험 적용 이후에는 본인 부담금이 입원 시 2만 9천원, 외래 8만 9천원 정도로 낮아졌습니다.

스마트워치 협심증 진단?

최근에 스마트 워치로 심전도를 측정하는 장비가 많은데 특히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로 코로나 백신 후 심낭염 등을 진단해서 이슈가 되었습니다.

스마트 워치는 1-lead 방식으로 심방세동이나 맥박의 변화 부정맥 등을 어느정도 감지 할 수 있지만 현재 제품에서는 관상동맥의 변화인 ST파를 볼 수 없고 협심증을 진단 하기는 어렵습니다.

협심증 초기 진단 치료

협심증이 있을 경우 관상 동맥의 어느 정도 막혔는지에 따라서 혈관 조영술 후 스텐트 시술을 하던지 약물 치료를 하던지 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초기진단 후 스텐트 시술

협심증 초기 진단 스텐트
협심증 치료 스텐트

혈관 조영술을 통해 관상 동맥의 협착 등을 확인하고 바로 스텐트를 삽입하여 허혈이 있는 부분을 확장시켜 줍니다.

스텐트 시술이 안 될 경우에는 관상동맥 우회술 등을 고려 해볼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

협심증 증상의 빈도와 중증도를 줄이기 위해 생활 습관 변화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관리 등이 필요합니다.또한 신체활동, 불안, 스트레스, 추운 날씨, 과식으로 인해 유발 될 수 있으므로 생활 습관이 개선되야 합니다.

협심증 초기 진단 후 약물 치료

협심증 초기 진단 후 약물치료
협심증 약물 치료

생활 방식의 변화가 협심증에 도움 되지 않을 경우 처방약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약물 치료는 대표적으로 질산염이 있습니다. 혈관을 넓히고 더 많은 혈액이 심장 근육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니트로 글리세린 스프레이 또는 알약을 통해 입안에 녹여 혈류로 흡수되고 즉각적인 완화가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약물로 베타 블록커는 동맥을 확장하고 더 많은 혈액이 심장으로 흐르게 하는 칼슘 길항제가 포함됩니다.

협심증 초기 진단 후 운동방법

협심증 운동 방법 트레드밀
협심증 운동

저강도에서는 혈류 공급이 잘 되서 문제가 없지만 일정 강도가 올라가면 심박수가 가파르게 올라가고 가슴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협심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휴식을 취하고 운동을 안하는게 좋습니다.
짧고 인터벌 트레이닝을 통해서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보다 정확한 운동 강도 설정을 위해서는 가스 운동 부하검사를 통해 최대 산소섭취량 vo2max를 확인하고 적당한 운동 심박수 구간을 확인해서 진행하면 가장 안전합니다.

조금만 해도 숨이차는 경우에는 상,하지를 같이 움직이는 운동보다는 자전거와 같은 산소소모량이 적은 운동부터 시작해서 무리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참고 자료

뉴질랜드 심장 재단 : https://www.heartfoundation.org.nz/shop/heart-healthcare/what-is-angina-v4.pdf

Mayo clinic : http://www.mayoclinic.org/diseases-conditions/angina/basics/definition/con-2003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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